전민일보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남태현의 구속영장이 영장실질심사에서 기각되었다.
서울서부지법의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8일 남씨가 “주거가 일정하고 증거인멸과 도망갈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또한 “현 단계에서 구속은 방어권에 대한 지나친 제한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인 18일 필로폰을 30회 투약하고, 3천회 이상 투약할 수 있는 양을 소지했던 작곡가 돈스파이크(본명 김민수)가 2심에서 징역 5년을 구형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