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마약소지' 에 관한 인천지사 손원실 변호사의 기사입니다.
[기사 내용 일부 발췌]
최근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 국가에서 필로폰 1.75㎏을 국내로 밀반입한 일당이 검거됐다. 이들은 지난해 6월~8월 사이 생리대에 필로폰을 은닉하여 국내에 필로폰을 들여왔으며, 검찰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향정 등 혐의를 적용해 총책 A씨를 비롯한 9명을 구속했다.
지난해 적발된 마약사범이 역대 최초로 2만여 명을 넘어서는 등 국내 마약범죄 발생률이 급증함에 따라 단속 및 처벌 기준도 점차 강화되고 있지만, 밀반입 및 유통 수법 또한 갈수록 교묘해지며 심각성이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