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팝
'케타민'에 대한 내용을 다룬 석종욱 대표변호사의 기사입니다.
[기사 내용 일부 발췌]
최근 방학을 맞아 부모와 함께 두바이에서 귀국하던 고등학생이 7억 원 상당의 마약을 국내로 몰래 들여오려 하다가 붙잡혔다. 독일에서 팬케이크 조리용 기계 안에 마약 2900g을 국제화물을 통해 밀반입하려 한 혐의다.
해당 마약은 이른바 '클럽 마약'으로 불리는 케타민이다. 케타민은 의료용 또는 동물용 마취제의 일종으로, 강력한 진통·환각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된다. 젊은 층 사이에서는 주로 술이나 음료에 타서 복용하며 오·남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마약류다.